서영수 원장 - KNN 과 인터뷰 -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아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한 사회적 기업이 부산에서도 잇따라 설립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실은 만만하지 않고, 사회적 기업의 가치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도 여전히 낮습니다.
김상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신과 의사인 서영수씨는 정신 장애인들이 직원으로 고용하는 커피점을 개점합니다.
자신이 시작하는 첫 사회적 기업입니다.
병원 한 부분에서 시작하는 적은 사업이지만 포부는 만만치 않습니다.
(서영수/정신과 의사, 사회적 기업 대표"장애인들이 일반인과 경쟁할 수 있다는 입증을 해 보이겠다")
물론 서씨도 어려움을 각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 장애인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생각하면 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 서씨의 판단입니다.
(서영수/정신과 의사, 사회적 기업 운영"울타리만 마련해주면 충분히 사회 복귀 가능하다")
9월부터 문을 여는 부산지역 예비 사회적기업은 모두 47군뎁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1년동안 인건비등을 부산시로부터 지원받습니다.
(허남식/부산 시장"부산시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하지만 공익과 이윤의 두마리 토끼를 쫓는 사회적 기업의 운영은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 전국적으로 3백개가 넘는 사회적 기업이 생겨났습니다.
설립 3년째, 정부와 지자체에서 세금 감면과 인건비 지원 혜택을 주고 있지만 대부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조영복/사회적기업 연구원장, 부산대 교수"사회적 기업 성장 여부는 시민들이 얼마나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냐가 관건")
실질적인 지원도 지원이지만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만이 아직 걸음마 수준인 사회적 기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
KNN 김상철입니다.
